재무설계가 뭐죠?

재무설계재무설계란재무설계가 뭐죠?

재무설계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되는 일련의 과정 전체를 일컫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01재무설계의 의미

재무설계란 자산의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종합관리를 통해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수행과정입니다. 한 개인이 살아가면서 행할 수 있는 모든 금융활동을 현재 상황과 인생 목표에 맞추어 가장 효율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재무 위험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합니다. 또한, 재무설계에 따라 무리 없이 안전하게 설정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조언을 합니다.


종종 재테크와 재무설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최종적으로는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테크는 투자 수익률 극대화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에 현재의 재무상황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하며, 미래의 재무적인 목표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전략적 접근이 결여된 투자개념입니다. 반면 재무설계는 개인의 소득과 소비에 관한 분석을 통하여 종합적인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개인이 희망하는 삶의 재무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목표까지 이루어 가는 과정입니다. 즉, 재무설계는 단편적으로 나뉘어 있는 각각의 재테크 항목을
한 개인의 평생에 걸친 인생계획으로 통합하는 과정입니다.

재무설계 vs 재테크
  • 앞으로 1년 동안 위험률이 가장 낮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을 골라서 투자한다고 해서 우리의 많은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
  •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장기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 장기적인 재무목표 없이 투자하다 보면 중간에 각종유혹에 시달리게 되고 오히려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 투자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려면 본인의 재무목표를 먼저 수립해야 한다. 이것은 투자에 있어서 좋은 투자습관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며,
    목적 없이 기대수익률만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투자의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02재무설계의 필요성

재무설계 vs 재테크

우리나라의경제성장률은 IMF 이전에는 고성장률을 이어가다 IMF 이후에는 경제성장률이 저하되면서 시중 금리의 하락을 가져왔고, 여러 가지 사회상을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퇴직 후 받게 되는 퇴직금으로 은행 예금에 저축하여 연 10%대의 이자를 받고서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종언을 고하면서 연 7~8%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주식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즉, 예금만으로 생활할 수 없는 시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예금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시대가 되어 결국 어느 정도의위험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재무설계가 필요한 이유는 인생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주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데 있습니다.

블랙스완과 리스크

사람들은 대개 ‘모든 백조는 하얗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된 검은 고니를 통해 엄연히 흑조(黑鳥)도 존재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경제용어로 블랙스완(Black Swan)은 ‘커다란 충격을 가하는 아주 특별한 사건이나 예상치 못했던 사건’을 뜻합니다. 월스트리트 출신의 옵션투자전문가 나심 탈레브가
‘블랙스완’이란 그의 저서에 ‘과거에 거의 일어나지 않았거나 극히 미미한 수준의 변수가 현재의 금융시장에서는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사건’ 을 흑조에 비유하며 널리
알려진 용어입니다. 2008년 세계 경제를 불황으로 몰고 간 미국의 금융위기 그리고 유럽 재정위기, 중동사태, 동일본 대지진 등의 경제 파급 효과가 블랙스완의 대표적
유형입니다.

상대적 박탈감 현상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푸어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우스푸어(집을 가진 빈곤층), 에듀푸어(교육빈곤층), 메디푸어(의료비 지출이 많은 빈곤층) 등 푸어만 붙이면 신조어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푸어족은 영어로 '가난한'이라는 뜻의 형용사인 'poor'에 한자 '족(族)'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나 이런 푸어족들이 실제로는 푸어족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각종 푸어족에 속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가난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2012년 5월 '국내 가구 교육비 지출 구조분석'(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에듀푸어는 82만4000가구로 이중 중산층은 73.3%에 달합니다. 또한 '하우스푸어의 구조적 특성‘ 보고서(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하우스푸어 108만4000가구의 평균 총자산은 3억 1105만원입니다. 소위 빈곤층은 소득이 적어야 하는데, 푸어족들은 소득이 적지 않습니다. 소득은 높지만 사회구조적으로 지출이 과도하게 많은 사람들이 하우스푸어, 에듀푸어 등 각종 푸어족 이며, 이들은 항상 가계소득이 적자라서 실질적으로 빈곤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고물가와 경쟁이 치열해지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절대적 빈곤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 빈곤에 대한 문제로 귀결됩니다. 1970~80년대는 전체적인 국민소득은 낮았지만, 경제가 고속 성장을 해서 직업이나 투자에 대한 기회가 지금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취직할 사람보다 취직할 자리가 많았고, 좋은 곳에 위치한 아파트만 잘사도 충분히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성장을 지나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든 2000년대부터 모든 세대의 삶은 팍팍해졌습니다. 낭만적인 대학생활은 학점이나 스펙 쌓기로 채워지고, 스펙을 쌓아도 취업 관문을 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결혼이나 자녀 키우기, 주택마련에도 물가가 높아지면서 점점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봉양하는 문화도 사라지면서 개인의 노후준비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03재무설계의 필요성

제 1법칙 72의 법칙 : 가장 비싼 이자는 시간이 가져다 준다.
72의 법칙은 자산이 두 배로 늘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공식입니다. 예를들어 지금 금리가 4%일 때 자산이 두배가 되는 시간은 72÷4=18년이며, 금리자 5%일 때는 72÷5=14.4년이 됩니다. 72의 법칙은 복리의 마술입니다. 금리가 높아질수록 시간은 줄어듭니다. 1억 원을 복리이자로 투자해서 2억 원으로 불리려면 4%일 때는 18년, 6%일 때는 12년이 걸립니다. 즉, 금리가 높아질수록 자산을 두 배로 불려나가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72의 법칙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 금리 1%의 차이가 매우 중요하며, 둘째,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며, 셋째, 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특별한 비법이나 지식이 없어도 누구든지 더 빨리, 더 오래 투자한다면 자산은 어느새 두 배, 세 배로 불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복리의 효과입니다.
제 2법칙 '100-나이'의 법칙 : 투자자산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이유
'100-나이'의 법칙은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비율만큼 수익성 위주의 투자자산에 투입하고 나머지는 안정성 위주의 자산에 배분하라는 공식입니다.
'100-나이'의 법칙에 의하면 나이가 젊을수록 투자자산의 비중이 높아지는데, 젊을수록 고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투자할 수 있어 손실을 보더라고 만회할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 법칙이 우리나라에서 특히나 의미를 갖는 건 금융자산, 그중에서도 특히 투자자산의 비중이 지나치게 낮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자산에 편중된 자산구조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는 매우 상반된 모습입니다. 결국 고객님의 투자자산이 '100-나이'의 법칙에서 한참 부족하다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간접투자의 비중을 조금씩 늘리면서 자산을 균형적으로 배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 3법칙 부자지수법칙 : 부자가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부자지수는 현재 부자인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 태도로 봤을 때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부자지수법칙을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재무설계 노하우를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부채를줄이고 순자산액을 늘려야합니다. 둘째, 소득이많은것도 중요하지만, 분수에 맞게 소비하는습관이 중요합니다. 셋째, 나이가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즉, 부자가 되려면 하루라도 빨리 순자산을 늘리려는 노력, 부채의 적절한 통제와 소득 관리 등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4법칙 80대 20의 법칙 : 현명한 사람은 적게 뿌리고 많이 거둔다
이탈리아의 경제학자인 파레토는 소득의 불평등에 관한 연구를 하다가, 이탈리아 토지의 80%를 20%의 국민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후에 여러 학자의 손을 거쳐 발전되면서 파레토의 법칙(=80대 20의 법칙)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투자의 세계에도 적용되어, 수익의 80%는 20%의
종목에서 나오며, 80%의 손실은 20%의 종목에서 발생하고 수익의 80%는 20%의 단기간에 이루어집니다.
80대 20의 법칙을 통해 2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반드시 우량 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돈이 될 만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시장을 예측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합니다. 주가가 오르는 짧은 기간을 점치기 어렵다면 아예 그 시기를 포함하도록 길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투자의 대가라도 시장을 예측하려 했다간 성공한 투자자로 남기 어렵습니다. 마음 놓고 기다릴 수 있는 적립식투자와 장기투자가 수익을 올리는 해법입니다.
제 5법칙 레버리지의 법칙 : 투자수익을 높이는 지름길
레버리지 효과는 남의 돈을 가지고 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지렛대의 힘을 빌려 무거운 짐을 더 적은 힘으로 들어올리는 것을 말합니다. 내 돈 1억원으로 1000만원의 수익을 얻는다면 수익률이 10%이지만, 내돈 5000만원과 대출금 5000만원으로 1000만원의 수익을 얻는다면 수익률은 20%로 껑충 뛰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예상했던 투자수익률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레버리지는 기대수익률이 대출금의 이자보다 높을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대출금 이자가 5%라면 기대수익률이 5% 이상 일 때) 문제는 기대수익률이 과연 '기대만큼 나와줄 것인가'입니다. 결국, 그 말은 기대수익과 위험이 균형을 이루는 적정한 선에서 레버리지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소득 규모나 자산 들을 충분히 고려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한다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 6법칙 적립식(정액분할)투자법 : 적립식 펀드의 힘을 믿어라
투자상품에도 적금 같은 것이 있습니다. 적립식(정액분할)투자는 매달 붓는 적금처럼 월이나 분기 단위로 일정한 기간과 금액을 정해서 펀드(주식)에 꼬박꼬박 투자하는 것으로 적립식 펀드가 이에 속합니다. 정기·분산·장기투자가 어우러진 적립식(정액분할)투자법은 일종의 분할매입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격이 낮을 때에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이 살수 있어 평균적으로 매입단가를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낮은 가격으로 사기 위해 타이밍을 조절하거나 시세에 민감하게 대처할 필요가 없습니다.

널뛰기 증시에도 적립식(정액분할)투자가 좋습니다. 500만원으로 100주(주당 5만원)를 일시에 사고 주가가 올랐다가 떨어진 뒤 다시 5만이 되었을 때 팔면 수익률은 0%가 됩니다. 그러나 월 100만원씩 5회로 나누어 투자한다면 일시에 투자했을 때보다 더 많은 주식을 (총 122.5주) 살 수 있고, 평균적으로 매입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22.6%나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적립식(정액분할)투자는 장기투자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노후자금이나 자녀교육비 등 다소 긴 목적을 가진 자산이라면 특히 더 오랜 기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 7법칙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법칙 : 보기 좋은 장미에 가시가 숨어있다
모든 사업에는 위험이 수반됩니다. 돈을 벌 기회 못지않게 자금을 날릴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감당해야 할 위험에 따라 상품을 구분해보면, 무위험 상품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 감수해야 할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위험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는 예·적금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수익도 낮아집니다. 고위험 상품은 기대수익률이 높은
대신 위험도 높습니다. 따라서 위험이 클수록 수익도 커집니다.

저금리 시대에 안전자산에만 투자해서는 효과적인 재무설계가 이뤄질 수 없습니다. 저위험 상품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고위험 상품에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투자의 대가들처럼 안전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이중 삼중 안전장치가 있는 투자상품을 찾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결국 위험을 줄이면서도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간접투자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제 8법칙 -50 = +100의 법칙 : 잃지 않는 것이 버는 것이다
1만원에 주식을 사서 5000원이 됐다면 50% 하락한 셈입니다. 다시 원금인 1만원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5000원이 오르면 본전이 되지만 50%가 아니라 100%가
올라야 합니다.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 등 투자 대가들은 누구보다도 손실을 꺼려했습니다.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의 투자법을 연구하다 큰돈을 번 투자가 마크 티어라는 절반을 잃고 원점으로 돌아오기 위해 두 배로 불려야 한다면서 '-50=+100'의 법칙을 거론했습니다.
그만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워렌 버핏을 비롯한 가치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했을 때 좋은 주식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습니다. 기업 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는데 가격이
하락한 것이라면 매도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주가 하락에 판단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바로 투자 대가들의 공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지 돈을 잃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 9법칙 포트폴리오의 법칙 : 분산투자로 주식시장의 파도를 넘어라
안정성과 수익성, 환금성을 고려해 주식ㆍ부동산ㆍ예금으로 자산을 나눠서 투자하는 것을 자산 3배분이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익을 높이면서도 쉽게 현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부동산은 금리가 낮을 때 상승합니다.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 주식이 먼저 오르고 뒤이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주식ㆍ부동산ㆍ
예금금리는 일제히 등락하는 게 아니라, 서로 엇갈리거나 시차를 두고 움직입니다. 따라서 특정한 자산에만 몰아두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하는 말은 본래 '서류 가방'을 뜻합니다. 서류 가방에 자료를 분류하기 쉽도록 넣어두는 것처럼 투자자산도 잘 분산시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자의 나이와 재산 정도, 가족 상황들을 고려해 투자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은 물론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과의 구성비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부동산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융자산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위험을 줄이면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측면에서 분산투자 원칙을 만족시키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제 10법칙 포트폴리오의 법칙 : 위험 대비 없이 재무설계 없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더라도 때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나 질병 등 미래의 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보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첫째, 보장범위는 질병부터 사망까지 인생 전반에 걸친 생로병사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보장금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보험료 부담이 커지므로 적절한 수준에서 정해야 합니다. 셋째, 보장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질병, 의료비 등 보장을 필요로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소득이 적을 때 들어놓은 보험을 소득이 늘어났는데도 유지하는 것은 늘어난 소득 규모에 비해 보장 규모가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득 증가뿐만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늘어난다든가 해서 보장 범위를 넓혀야 할 경우에 적절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어떤 위험이 다가올지 안다면 보험은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불확실성 때문에 보험이 생겨났습니다. 결국 재무설계에서 보험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04라이프사이클 재무설계

결혼자금, 주택자금, 자녀교육비, 자녀 결혼자금, 은퇴자금 등 목돈이 들어가는 다섯 가지 이벤트를 치를 때 자금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재무설계의 기본방향
입니다. 각각의 이벤트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의 목적은 설계 시점부터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데 있습니다. '큰돈을 벌겠다'는 목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재무설계는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수준'만큼의 삶의 가치를 누리기 위한 준비입니다.

또한 재무설계는 위험한 사안을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재무설계의 시작을 내 집 마련으로 잡지만 이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재무설계는 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우선이어야 합니다. 때문에 최우선의 고려사안은 노후준비 설계, 자녀교육 설계, 그 다음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재무설계여야 합니다.

Life Sycle & Risk Management